근로자 999명(외국인 130명, 내국인 869명)에 대한 코로나19 선제검사 완료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청)

[경기 양주=시사경제신문] 하인규 기자=양주시는 남면 소재 산업단지 대상 코로나19 선제검사에서 지난 25일 발생한 외국인 근로자 21명, 내국인 1명 등 총 22명의 확진자 외에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는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4일 남면 상수리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 26일까지 남면 일반.상수.구암산업단지에서 종사중인 근로자 999명(외국인 130명, 내국인 869명)에 대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완료했다.

한편, 양주시는 산업단지 내 선제 검사를 위한 임시선별진료소를 남면검준산업단지로 이동, 오는 3월 2일부터 산단 근로자 등 1400여명에 대한 선제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들에서 대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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