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애플 가로수길 이어…명동 3호점, 해운대 4호점 개장 준비

애플 여의도 홈페이지 캡처. 사진= 연합뉴스


애플코리아는 여의도 IFC 내 국내 두 번째 애플스토어 '애플 여의도'를 이달 중으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애플 스토어에서는 자사 제품을 수리받을 수 있고 체험, 구매, 사용법 교육 등을 받아 볼 수 있다. 애플이 국내 정식 스토어를 여는 것은 2018년 1월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애플 가로수길'에 이어 이번이 두번 째다.

여의도 스토어 개점을 앞두고 이달 24일 국내 미디어 대상 프리뷰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며, 애플은 애플 여의도 스토어 개장 시점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나, 전례를 봤을 때 이달 25일 혹은 26일 전후로 스토어를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명동에 3호점 개장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산 해운대 등에 4호점이 개장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애플 스토어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국내 고객 대상 AS의 수준을 높인다는 방침이며 이를 통해 국내 공략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애플코리아 관계자는 "애플 여의도는 아이디어와 창작열을 꽃피울 수 있는 모두의 공간으로 마련된다"고 설명했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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