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비 악천후 시 미끄럼 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 효과

노승재 시의원이 강동구청역 5번출구에 캐노피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노승재 시의원이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 5번출구(풍납2동 화로구이 앞) 계단에 캐노피(지붕)를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강동구청역 5번 출구는 캐노피(지붕)가 설치돼 있지 않아 눈ㆍ비에 출입구 계단이 고스란히 노출돼 안전사고 위험이 따랐다. 특히 눈이 올 때는 빙판길과 같은 사고가 발생하는 등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캐노피가 설치되지 않은 개방형 출입구는 옹벽 외에 별다른 안전시설물이 없어 보행자의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고, 겨울철에 눈 등으로 계단이 얼 경우 낙상사고의 위험이 있다. 장마철이나 폭우 시 빗물이 지하철 역사내로 유입되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므로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했다.

노승재 의원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캐노피 설치예산 1억원을 확보하였으며, 눈·비 악천후 시에도 지하철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서울교통공사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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