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팝페라&뮤지컬 신년콘서트‘...구민 70% 할인 혜택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양천문화재단이 코로나 19로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한 구민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자 오는 2월 20일 양천문화회관에서 ‘그랜드 팝페라 & 뮤지컬 신년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과 퓨전을 넘나드는 카운터테너 루이스 초이, 소울 가득한 음색의 뮤지컬 배우 소냐, 깊은 음색의 바리톤 정진원 그리고 앙상블 프랜즈· 앙상블 키즈가 출연하며 유명 뮤지컬 넘버로 구성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뮤지컬 ‘맘마미아!’, ‘올슉업’, '지킬 앤 하이드', ‘겨울 왕국’ 등 유명 뮤지컬 속 넘버 뿐만 아니라 작년 코로나로 즐기지 못한 크리스마스 노래와 팝페라 공연도 만날 수 있으며, 어린이로 구성된 앙상블 키즈의 공연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은 방역 수칙에 맞춰 객석 두 칸 거리 두기, 발열 체크, QR 체크인 등을 진행하며, 극장 내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기존 R석 5만 원, S석 3만 원인 티켓을 양천구민 및 관내 재직자의 경우 70% 할인받을 수 있으며, 학생(대학생까지),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에 한하여 50% 할인한다. 

한편, 양천문화재단은 2019년 5월 출범했으며, ▲문화예술진흥 정책개발 및 추진 ▲ 문화예술 창작·보급 ▲공연·전시 ▲지역문화 ▲예술교육 ▲구립실버합창단 운영 ▲양천구 20개소 구립도서관 시설 운영 ▲양천문화회관, 양천중앙도서관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양천구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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