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국어 채널 개설 및 VR 콘텐츠, 온라인 상담 등

영등포구에서 운영하는 의료관광 SNS 중 몽골어 페이스북 채널 메인화면. 사진= 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가 구의 차별화된 의료서비스와 관광정보를 국내‧외 의료관광객에게 더욱 생생히 전달하기 위한 다국어 SNS 운영을 올해도 활성화한다.

구는 지난해 5월 영등포 의료관광 홍보를 위해 ▲페이스북(태국어·베트남어·영어 지원) ▲웨이보(중국어 지원) ▲페이스북(러시아어 지원) ▲인스타그램(국문·영어 지원) 등 총 4개의 다국어 채널을 개설했다.

올해는 몽골어로 된 페이스북 채널을 신규 개설하고,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VR 병원 홍보 콘텐츠, 의료관광 테마별 코스 소개 콘텐츠 등을 홍보하며 전 세계인들에게 영등포 의료관광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SNS 채널은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 생산과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운영 8개월 만에 총 5만3339명의 팔로워 수와 200만 회 이상의 게시물 노출을 달성, 대한민국 의료관광을 대표하는 홍보 채널로 발돋움했다.

온택트(On-Tact)가 일상화되면서 각광받고 있는 비대면 의료관광 상담 수요에 맞춰 특화사업자 및 협력기관과 협력하여 영등포 의료관광 Q&A와 온라인 문의 응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메디컬특구’ 지정에 이어 2018년 특화사업자 의료기관 10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스마트메디컬특구 공식 SNS 채널, SNS 서포터즈 등을 통해 영등포 의료관광 특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국내‧외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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