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밤하늘과 친해지기’로 검색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천체망원경으로 관측, 촬영한 아령성운 모습. 사진= 서대문구 제공


서대문구가 코로나19 시대 온라인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위해 천체관측 동영상 시리즈 ‘밤하늘과 친해지기’를 제작해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는 예년의 경우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가족들이 함께 박물관에서 천체를 관측하고 천문 강좌를 듣는 ‘아빠와 함께 달 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지만,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맞춰 새 콘텐츠로 기획했다.

해당 온라인 영상은, 박물관 홈페이지(온라인박물관 → 교육)로 들어가거나 유튜브에서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밤하늘과 친해지기’로 검색하면 된다.
현재까지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 ▲하늘에서 별이 떨어져요! ▲목성과 토성의 만남 등 1∼3편이 제공되고 있으며 매월 1편 이상을 추가할 예정이다.

편당 프로그램 분량은 약 4~5분으로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학예사 등이 출연해 ‘특별한 장비가 없어도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이 쉽고 흥미롭게 과학과 자연에 다가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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