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한의사회는 지난 14일 양천사랑복지재단에 10kg 쌀 100포를 기부했다. 사진=양천사랑복지재단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양천구한의사회는 지난 14일 양천사랑복지재단에 10kg 쌀 100포를 기부했다.

양천구한의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총회가 온라인으로 진행이 됨에 따라, 계획대비 미 집행 예산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양천구한의사회 배창욱 회장은 “양천구한의사회가 양천구 지역사회를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며 “풍족한 먹거리 없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 관계자는 “2020년 초 양천구 한의사회가 KF94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울때  마스크를 기부해 큰 도움이 됐다”묘 “2021년에도 총회 예산을 절약해 그 기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양천구한의사회가 기부한 쌀 100포를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에 전달했다.

양천구한의사회는 2020년 정기총회때에 양천구 취약가정 아동의 성장과 복지여건 개선을 위해 200만원의 성금을, 3월에는 1,350여만원 상당의 KF마스크를 기부하고 추석에는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 100만원을 후원했다.

지난 1월 12일에는 양천구보건소를 방문에 코로나19방역의 최전선에 있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쌍화탕 100포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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