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의정활동 횟수 늘리고 집행부 업무보고 축소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양천구의회가 내실 있고 효율적인 의정 활동에 주력한다.
구의회는 연간 현장 의정활동 회기일수를 늘리고, 집행부의 업무보고 횟수를 3회로 줄이는 내용의 ‘2021년 의회회기운영계획’을 수립했다.
2021년도 연간 회기는 정례회가 총 43일로 제1차 정례회를 6월 14일부터 6월 29일까지 16일간, 제2차 정례회를 11월 25일부터 12월 21일까지 27일간 운영하게 된다. 또 임시회는 1월 29일부터 시작되는 제283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40일간 운영한다.
이번 계획안의 핵심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기치’로 일하는 의회 구현과 지역경제와 구민의 삶을 돌보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한다.
서병완 의장은 “올 한해도 짜임새 있는 의회 운영을 해 나가며, 구민의 의견을 담아내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맞춰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를 위해 양천구의회가 한 발 앞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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