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주민생활 밀접한 사업 중심 '새해 달라지는 구정' 발표
강서구, 주민생활 밀접한 사업 중심 '새해 달라지는 구정' 발표
  • 원금희 기자
  • 승인 2021.01.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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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분야 : 마곡지구 다채로운 문화거리 조성
복지·건강 분야 : 우리동네키움센터, 돌봄SOS센터 확충
경제·환경 분야 : 청년자율예산제 운영, 환경 로드맵 구축
안전·교통 분야 :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정보체계
행정·구민생활 분야 : 이동노동자 쉼터, 스마트 쉼터 구축
강서구청 전경. 사진= 시사경제신문 DB

강서구가 신축년 새해를 맞아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심으로 미리 알아두면 혜택이 되는 사업을 선정해  ‘2021년 달라지는 강서구정’을 발표했다. 사진=시사경제신문 DB

강서구가 신축년 새해를 맞아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심으로 미리 알아두면 혜택이 되는 사업을 선정해  ‘2021년 달라지는 강서구정’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는 ▲문화·교육 7건 ▲복지·건강 20건 ▲경제·환경 9건 ▲안전·교통 5건 ▲행정·구민생활 13건 등 5대 분야에 걸쳐 총 54개 사업이 포함됐으며, 특히 복지·건강과 행정·구민생활 분야에서 주민 체감도 높은 사업들이 대거 추진될 예정이다.

 

분야별로 살펴 보면, 구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2022년까지 지하철 5호선 발산역에서 마곡역까지 약 1km의 연결녹지 구간에 지역 문화예술 및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문화거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 구간에는 상징조형물, 조각, 아트벤치 등 공공미술작품과 포토 존, 프리마켓 존 등 이벤트 월 그리고 버스킹 무대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맞아 적절한 학습환경 구축을 위해 미디어 크리에이터 전문과정을 통해 공백 없는 교육인프라도 추진한다.
강사들의 온라인 활용역량 강화를 위해 비대면 강좌 운영에 필요한 온라인 매체 활용법과 실습 교육 등이 지원될 전망이다.
또, 올해 상반기에는 성인문해교실과 강서평생아카데미 소속 강사들을 대상으로, 하반기에는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또, 강서청소년회관 내에 청소년 크리에이터 전용 1인 미디어 스튜디오를 조성·운영해 청소년들이 직접 미디어 방송을 제작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음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교 및 교육기관의 역할이 축소됨에 따라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우리동네키움센터 2개소가 추가로 운영되고, 4월부터는 직장맘지원센터가 운영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이 조성된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소득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 아동들이 있는 맞벌이 부부라면 이용할 수 있으며, 월 5만원의 이용료로 상시·일시 돌봄 서비스와 문화·예술 프로그램, 급·간식 등이 제공된다.
다음으로,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2·3호가 개원하며, 중소기업 근로자 가구를 위한 보육지원이 확대된다.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하는 직장맘들을 위해 오는 4월부터 직장맘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직장맘 역량강화를 통해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사업주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도 진행한다.

장애인과 만50세 이상 중장년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펼쳤던 돌봄SOS센터가 올해부터 대상을 대폭 확대해 돌봄이 필요한 전체 가구를 지원한다.


강서구는 올해 청년자율예산제를 통해 청년층의 정책 및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특히, 열린노무상담소, 강서 청년 창업 멘토링 운영과 함께 근로 청년을 위한 노동 상식 등의 강연을 개최해 청년들의 활동을 지원한다.

청년 현안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청년참여기구인 청년공론장도 운영한다.
또,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과 감축 방안 마련을 위하여 강서구 기후변화 대응 2030 로드맵을 구축한다.

기후위기로부터 구민의 삶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건물, 수송, 폐기물, 그린인프라 등의 분야에 대해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 조사를 실시하며,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 설정과 감축방안을 구축한다. 

 

구는 관내 경사로와 턱없는 길, 보행 시 주의구간, 공중화장실 위치정보 등 실생활에 유용한 보행정보를 담은 보행환경 정보체계를 구축한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스마트폰 음성지원 서비스도 제공해 보행약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고도, 경사 등 도로정보를 기반으로 안전한 이동경로를 찾을 수 있는 모바일 위치검색 서비스도 구축한다.

또, 주민들이 기반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전화 한통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ARS 공유시스템을 확대 보급한다. 먼저, 거주자 우선주차 ARS 공유시스템이 올해부터는 가양동 공암나루공원과 방화동 꿩고개공원 등에 100면이 추가로 운영된다

 

이동노동에 대한 수요가 급증해 이동노동자의 업무량은 늘어나고 있지만 그들에 대한 처우와 근무환경은 열악한 상황이다. 이에 강서휴쉼터가 마곡동에 마련됐으며. 세미나실, 화장실, 휴게실, 상담실 등으로 꾸며졌으며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휴식 공간 제공과 함께 자조모임 지원, 노동복지 프로그램 운영 등도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미세먼지와 폭염, 한파에 대응하여 사계절 쾌적하고 안전하게 쉴 수 있는 스마트 쉼터를 구축한다.
스마트 쉼터는 냉난방, 공기청정, 열화상 카메라, 자외선 살균 등의 기능과 휴대전화 무선충전 서비스 등도 갖춰 쾌적한 환경에서 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한다. 오는 7월 관내 공원 1개소에 시범 운영되며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확대 추진 여부를 검토한다.

구 관계자는 "올해 구는 보다 체감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위해 스마트 민원대기 알림이 서비스 구축, 원터치로 쉽게 보는 모바일 소식지 활성화, 찾아가는 장애인 혼인신고 지원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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