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국민권익위 공동주관 2년 연속 ‘가’등급

양천구청 민원실을 찾아 직원을 격려하고 있는 김수영 양천구청장. 사진= 양천구 제공


양천구가 최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주관으로 주관한 '2020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가’등급에 선정됐다.

구는 특히 민원제도 운영과 민원만족도,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 민원처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종합평가 최상위 등급인 ‘가’ 등급 기관 선정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
또, 지난해 11월에도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장관표창을 받은바 있다.

이번에 실시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019년 10월부터 2020년 8월까지 추진한 관련 서비스 운영실적을 평가해 심사했다. 
종합평가의 목적은 주민 중심의 선제적 민원서비스 제공과 미흡한 민원처리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평가 항목은 ▲민원행정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법정민원)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 민원 처리 ▲민원만족도의 5개 항목이다. 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위해 외부 전문평가업체에서 민원행정분야와 국민신문고 및 고충 민원처리분야에 대해 서면평가, 현지실사, 만족도 조사 등을 진행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 대한 2년 연속 ‘가’등급 선정은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해 이룬 성과로, 앞으로도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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