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저소득층 복지 향상... LH서울과 협약 체결

은평구청 전경. 사진= 은평구 제공
 

 


은평구가 LH서울 주거복지지사, 녹번 은평 신사종합복지관, 은평주거복지센터, 인명건설(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은평구지회와 민·관이 협력해 지난해 은평주거복지 헬퍼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헬퍼부동산은 주거이동시 헬퍼지정부동산을 이용하면 중개수수료10%  할인대상을 기존 생계급여수급대상자만 해당됐으나, 올해 1월부터 생계 의료 ·주거급여수급자까지 더 많은 주거취약계층 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주거복지 헬퍼부동산은 복지헬퍼 활동 중의 하나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져있으며, 은평주거복지 헬퍼부동산 현판을 부착하고 활동을 펼친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관내 헬퍼부동산은 녹번동 2개소, 응암1동 2개소, 응암2동 1개소, 구산동 1개소, 역촌동 1개소, 대조동 2개소, 갈현1동 32개소 신사1동 1개소 총42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은평구의 주거급여 수급자수는 ’20년 12월기준 14,418가구이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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