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1억 명 육박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1억 명 육박
  • 성민호 기자
  • 승인 2021.01.13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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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인구의 1.2% 감염
- 북한 코로나 상황 불확실 여전
- 감염자 없는 나라와 지역은 태평양 국가 6개국 + 북한 ?
- 백신으로 북한 국경 봉쇄 풀어낼 수 있을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신음을 앓고 있는 지구촌에서, 단 한 명의 감염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곳은 투르크메니스탄, 통가, 나우루, 팔라우 등 태평양 섬나라 6개국과 북한 등이다. 북한엔 정말 감염자가 없을까? 하는 의혹은 연전이 존재한다. (사진 : 유튜브 캡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신음을 앓고 있는 지구촌에서, 단 한 명의 감염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곳은 투르크메니스탄, 통가, 나우루, 팔라우 등 태평양 섬나라 6개국과 북한 등이다. 북한엔 정말 감염자가 없을까? 하는 의혹은 연전이 존재한다. (사진 : 유튜브 캡처)

전 세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확진자사 조만간 1억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북한은 여전히 말로는 감염자가 단 한 명도 없다는 국제사회가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오전 830분 현재(한국시간) 국제 실시간 통계 사이트인 월드오미터기준 코로나19 감염 확진자는 9195만 명을 넘어선 91,953,994명으로 조만간 1억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사망자 역시 2백 만 명에 육박하는 1,967,928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월드오미터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새해 들어 감염 확진자 수는 13일 동안 무려 1000만 명이 늘어났으며, 이 같은 속도라면, 1월 말쯤에는 1억 명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수치는 전 세계 인구의 1.2%에 해당하는 것으로 87명 당 1사람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이다.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는 1967천 명으로 가장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나라는 미국으로 389천 명이 목숨을 잃었다. 감염 확진자 수도 2300만 명을 웃도는 23,340,710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미국은 2021년 들어 200여 만 명이 새로 감염 확진이 되었으며, 24천여 명이 사망했다.

미국 다음으로 확진자가 많은 나라는 인도로 1000만 명을 넘어선 10,494,811명이며, 사망자도 15만 명을 웃도는 151,542명이다. 이어 브라질로 확진자 8,195,637, 사망자 204,726, 4위는 러시아로 확진자 3,448,203, 사망자 62,804, 5위는 특히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영국으로 확진자 3,164,051, 사망자 83,203명을 기록하고 있다.

변이 바이러스는 영국뿐만이 아니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는 브라질인이 일본에 입국하면서 전염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바이러스는 또 다른 변이 바이러스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이 같이 대유행(Pandemic)은 수그러들 기미가 아직 보이지 않고 있다.

이처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신음을 앓고 있는 지구촌에서, 단 한 명의 감염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곳은 투르크메니스탄, 통가, 나우루, 팔라우 등 태평양 섬나라 6개국과 북한 등이다. 북한엔 정말 감염자가 없을까? 하는 의혹은 여전이 존재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동남아시아 지역 코로나19 주간 상황보고서를 냈다. 이 보고서는 지난해 1231일 기준, 북한에서 보고된 코로나 감염 확진자는 단 한 명도 없다고 밝히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1231일까지 13,295명이 검사를 받았지만,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동안 청정 지역으로 분류되었던 태평양 외딴 섬나라들도 확진 사례가 나오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대유행 선언 이후 8개월 만에 바누아투에서 첫 번째 감염 확진자가 나타났고, 솔로몬제도와 마셸제도, 사모아에서도 확진자가 나타났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그런데 은둔의 왕국 북한은 철저한 비밀주의 때문에 감염 확진자를 파악할 정보가 없다는 것이다. VOA보도에 따르면, 제롬 소바쥬 전 유엔개발계획(UNDP) 평양 사무소장은 12북한 내 신종 코로나 발병과 관련, 의구심만 제기될 뿐 북한 특수성으로 확인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오로지 북한 보건성의 발표에만 의지할 수밖에 없는 특수성이다.

이번 코로나19만이 아니라 에이즈(HIV), 에볼라(Ebola)도 모두 북한에서는 발병된 것이 없다고 북한 보건성을 주장해왔다. 그게 바로 북한이다.

북한은 코로나 봉쇄를 위해 가장 먼저 취한 조치는 국경봉쇄였으며, 다음으로 지난해 기후변화에 의한 홍수 등으로 경제가 피폐해졌고, 나아가 여전히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등 3가지 요소가 북한 경제와 사회를 심각한 상황으로 빠져들게 하고 있다. 더구나 북한의 보건 의료 체계는 매우 취약한 상황이기 때문에 실은 전염병에 취약한 국가이기 때문에 국경봉쇄 등이 불가피한 상황임을 알 수 있다.

한국 정부가 북한에 대한 코로나 방역 협력 및 백신 제공 등에 대해서도 북한은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국제기구 즉 유엔이나 코백스(COVAX) 등을 통한 백신 제공의 경우, 북한이 마다할 이유는 없기 때문에, 이를 통한 북한 국경이 열릴 수도 있다고 제롬 소바쥬 전 유엔개발계획 평양 사무소장은 말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성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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