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권 자치구 연대, 안양천 명소화 사업 협약 체결
서울 서남권 자치구 연대, 안양천 명소화 사업 협약 체결
  • 이다인 기자
  • 승인 2021.01.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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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각 구 사업 상호연계
위 사진 좌측부터 이성 구로구청장, 유측 유성훈 금천구청장, 아래 사진 좌측 김수영 양천구청장, 우측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이들은 온라인을 통한 안양천명소화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구로구 제공
위 사진 좌측부터 이성 구로구청장, 유측 유성훈 금천구청장, 아래 사진 좌측 김수영 양천구청장, 우측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이들은 온라인을 통한 안양천 명소화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구로구 제공


서울 서남권 자치구인 양천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가 지난 12일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안양천 명소화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은 각 자치구별로 안양천 생태복원, 휴식공간 조성 등의 사업을 전개해왔으나, 그로 인해 하천 관리 효율성 저하, 사업 중복 등의 단점이 지적되기도 했었다.

이에 구로구는 자치구 경계를 뛰어넘는 안양천 종합 관리체계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제안했고, 나머지 3개 자치구가 동의하면서, 12일 이성 구로구청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김수영 양천구청장 등 4개 자치구 구청장들이 모두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자치구들은 ▲안양천 종합 관리계획 수립 ▲생태복원 연속성 유지 등 각 구청 사업 상호연계 추진 ▲안양천 내 특정 시설의 과다한 중복 설치 자제 ▲안양천 각종 시설 공유 ▲안양천 50리 물빛 장미길 조성 ▲산책로, 둔치 등의 연속성 확보 ▲위해식물 합동조사 및 제거 ▲연 1회 이상 합동회의 개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금천, 구로, 영등포, 양천 모두 길이 연결돼 있어 벚꽃길 50리, 장미길 50리 등 같은 테마로 합동 사업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으며,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안양천 공동 개발사업, 정부, 서울시 등의 외부 자원 확보 등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그동안 구로, 영등포 등 인근 자치구를 자주 산책하며 양천구와 비교해보고 있으며, 양천구도 사업을 함께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중 업무협약 제안이 있어서 반가웠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안양천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 힐링, 녹지, 문화공간에 대한 주민들의 열망이 높은 만큼, 안양천이 문화, 생태, 체육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이 되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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