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전형(다군) 평균 6.66대 1…스포츠학부 30.55대 1로 가장 높아

숭실대 전경. 사진=숭실대 제공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숭실대가 지난 11일 2021학년도 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157명 모집(정원내·외)에 7,971명이 지원, 최종 6.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스포츠학부(다군)로 38명 모집에 1,161명이 지원, 30.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전형(가군)은 453명 모집에 2,155명이 지원해 평균 4.7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중 철학과(10.67대 1)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건축학부(실내건축전공)(9.67대 1), 기독교학과(8대 1)의 순서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전형(나군)은 70명 모집에 406명이 지원해 평균 5.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자정보공학부(IT융합전공)는 38명 모집에 227명이 지원, 5.97대 1로 가장 경쟁률이 높았고, 독어독문학과(5.70대 1), 영어영문학과(5.55대 1)가 그 뒤를 이었다.

일반전형(다군)은 415명 모집에 2,762명이 지원해 평균 6.6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회복지학부가 17명 모집에 166명이 지원, 9.7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컴퓨터학부(7.95대 1)가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예술창작학부(영화예술전공)(나군)은 22명 모집에 413명이 지원해 18.7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이밖에 예술창작학부(문예창작전공)(다군)은 28명 모집에 597명이 지원해 21.32대 1을 기록했다.

숭실대는 일반전형(나군) 예술창작학부(영화예술전공) 실기고사를 2021년 1월 21일에서 24일 사이에 실시할 예정이며, 일반전형(다군) 스포츠학부 실기고사를 1월 29일에서 2월 1일 사이, 예술창작학부(문예창작전공) 실기고사는 1월 30일에 시행할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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