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도봉소방서장 동부간선도로 통합관리센터 방문 모습 (사진제공=도봉소방서)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도봉소방서(서장 이상일)는 지난 6일 동부간선도로 도봉지하차도 현장을 방문해 총괄적인 운영체제와 소방안전성을 확보하고자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부간선도로는 지난달 30일부터 성수방면 월계1교부터 의정부 시계까지 총 6.85㎞ 구간 3차로를 완전 개통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 확인은 ▲통합관리센터 통제 시스템 및 소방·방재시설 현황 확인 ▲재난 발생 시 터널 진출입 및 대응 방안 검토 ▲무선통신보조설비 활용 무선통신 상태 확인 등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이상일 서장은 "터널화재는 진압활동과 피난 동선의 확보가 어렵고, 다량의 연기 ,유독가스 발생으로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특성이 있어 무엇보다 신속한 초기 진압이 중요하다" 며 "소방안전성 확보는 시민의 안전사고와 직결되는 만큼, 맞춤형 소방전략 모색으로 지휘역량강화와 선제적 대응능력을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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