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사랑으로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미션으로 다양한 복지사업 전개

사회복지법인 훼미피아가 ‘사회복지시설 운영법인 인증’ 사업을 신청해 지난해 서울시 인증법인으로 선정됐다. 훼미피아 관계자들이 인증현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훼미피아 제공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사회복지법인 훼미피아가 ‘사회복지시설 운영법인 인증’ 사업을 신청해 지난해 서울시 인증법인으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2017년부터 사회복지시설의 전문성과 이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인증사업을 실시 중이다. 

훼미피아는 2008년 “가족의 사랑으로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미션으로 설립돼 지역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결과는 서울시 인증심사운영위원회 인증심사원단의 서면·현장심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심사 통과 법인은 서울시 홈페이지에 공고해 시민의견을 받는 공개검증 과정을 거쳤다.

2개 분야(필수이행·역량인증 분야), 4대 영역(운영안정성·운영투명성·전문성·책임성), 20개 지표, 74개 세부항목으로 구성된 인증지표를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지난 12월 중순 법인인증 표창 수여 및 현판전달식과 우수사례(훼미피아 외1곳) 발표가 진행됐으며, 12월 31일 “2020 사회복지 인프라 공공성 강화 유공 표창” 행사가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영상으로 대체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배포됐다.

이번 심사를 통해 훼미피아 외 3개 법인이 최종 선정됐다. 인증유효 기간은 2021년부터 5년간으로 인증심사는 매년 1회 진행된다. 기존 인증된 우수법인을 대상으로 2년 후 모니터링 점검을 통해 인증요건 유지를 확인하며, 5년 후 심사를 통해 재인증을 실시한다.  

훼미피아는 앞으로 더욱 전문성 있는 사회복지사업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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