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말에 대량생산판매차량 ‘모델 3’의 출하를 시작한 중국·샹하이 공장이 생산과 판매를 밀어 올린 모양이다.(사진 : 유튜브 캡처)

미국 전기자동차(EV) 대기업 테슬라는 2(현지시간) 2020년의 판매 대수가 전년대비 36%증가의 499550대였다고 발표했다. 목표인 50만 대에 근소하게 못 미쳤지만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4일 보도했다.

자동차 업계 전체의 판매 대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으로 전년 붕괴가 예상되는 가운데, 환경 규제 강화를 배경으로 테슬라의 EV의 호조가 눈에 띄고 있다.

2019년 말에 대량생산판매차량 모델 3’의 출하를 시작한 중국·샹하이 공장이 생산과 판매를 밀어 올린 모양이다.

2020년 생산 대수는 509737대였다.

한편,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에 팀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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