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및 마케팅 기법 개발 및 관광진흥시책 수립 등

마포구 홍대 축제거리 광장의 전경. 사진= 마포구 제공


마포구가 포스트코로나시대의 관광해법으로 지역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모여 설립한 사단법인 마포문화관광협의회를 15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대 협의회장에는 표영호 굿마이크 대표가 선출됐으며, 협의회는 향후 지역의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마포문화관광협의회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홍보‧마케팅 기법을 선제적으로 개발하고, 지역 관광 진흥에 관한 시책 등을 수립해 마포구 측에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지역의 관광업계 종사자 및 사업자를 협의회 회원으로 모집하고 이들에 대한 홍보마케팅 지원, 지역 관광콘텐츠 육성 및 지역축제 개최 등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민관협력 거버넌스인 마포문화관광협의회의 출범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여 마포관광 활성화라는 하나의 목적을 이룰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됐다”라며 “마포구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관광업계를 위해 최대한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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