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경영시스템 구축 통해 ‘건강한 사회 만들기’ 동참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이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인권경영이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에 무게를 두고 내부 구성원뿐만 아니라 기업의 활동과 관련된 공급망, 이해관계자, 소비자 등의 인권침해예방 및 구제를 고려한 경영활동이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제도란 조직의 체계적인 인권경영을 위해 방침 및 목표를 정하고 이에 대한 실행 여부를 제3자가 심사를 통해 인증하는 제도다.

그동안 한국폴리텍대학은 모든 직원과 학생, 고객 등을 위한 인권 존중 경영시스템 구축에 주력했다. 지난해 이어 올까지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해 인권이슈에 대한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조직 내 인권존중 문화 확산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석행 이사장은 “앞으로도 인권경영시스템 구축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인간의 존엄성이 지켜지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은 ‘평생기술로 평생직업’을 구현하는 국민일자리 플랫폼 역할의 공공직업능력개발기관이다. 전국 8개대학 34개 캠퍼스와 인재원, 융합기술교육원, 신기술교육원, 다솜고등학교를 운영한다.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훈련프로그램을 통해 ▲학위(학력)과정 ▲비학위 직업훈련과정 ▲실업자양성훈련 ▲재직자 향상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국가기간산업, 신성장산업 분야의 기술자 및 기능장을 육성한다. 청소년, 고학력 미취업자, 실직자, 취업취약계층 등을 상대로 기능 인력을 양성하고 재직근로자의 직업능력을 개발한다. 현재까지 끊임없이 변화·발전하며 산업현장과 기술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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