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최초의 지하철은 아탈지( Atal Ji)의 노력으로 시작됐다. 지난 2014년 인도 정부는 단지 5개의 도시에만 지하철 서비스를 제공했고, 오늘날 18개의 도시들은 지하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2025년까지 이 서비스를 25개 이상의 도시로 가져갈 것이라고 모디 총리는 밝혔다. (사진 : 인도 지하철 / 유튜브 캡처)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28(현지시간) 열린 최초의 무인지하철 개통식에서 오는 2025년까지 인도 전국 25개 이상의 도시에 지하철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고 인도 힌두스탄 타임스가 28일 보도했다.

모디 총리는 메이크 인 인디아는 지하철의 확장에 매우 중요하다면서, 비용감소, 외화절약, 고용창출 증가 등의 이유로 지하철 개통을 통한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모디 총리는 또 4곳의 인도 대기업이 지하철 차량을 생산하고 있고, 부품 역시 인도 기업들이 생산하고 있다면서 이들이 메이크 인 인디아와 더불어 자립인도(Self-reliant India) 정책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 최초의 지하철은 아탈지( Atal Ji)의 노력으로 시작됐다. 지난 2014년 인도 정부는 단지 5개의 도시에만 지하철 서비스를 제공했고, 오늘날 18개의 도시들은 지하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2025년까지 이 서비스를 25개 이상의 도시로 가져갈 것이라고 모디 총리는 밝혔다.

그는 정부가 지하철과 다른 현대적인 교통수단의 확장하는 것은 도시 사람들의 요구와 그곳에 존재하는 직업적인 생활방식에 기초해야 한다며 이것이 다른 도시들의 다른 종류의 지하철에서 작업이 진행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모디 총리는 델리-메루트 RRTS(Delhi-Meerut RRTS)는 델리와 미루트의 거리를 1시간 이내로 단축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승객 수가 적은 도시에서는 미트로라이트(MetroLight) 버전으로 작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보통 지하철의 40% 비용으로 준비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승객 수가 적은 도시의 메트로 네오(Metro Neo)에 대한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것은 보통 지하철의 25%를 들여 건설된다. 비슷하게, 워터 메트로water metro) 이것 또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사고의 한 사례라고 모디 총리는 덧붙였다.

모디 총리는 현재 4개의 대기업이 국내에서 메트로 코치를 생산하고 있으며 12개의 다른 회사들이 메트로 부품을 생산하느라 분주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는 자립적인 인도를 위한 캠페인뿐만 아니라 메이크 인 인디아를 위한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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