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에 해당되는 A등급 선정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최근 서울시에서 발표한 ‘2011년 시민 민원행정 만족도제고’ 사업평가 결과, 최우수인 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민 민원행정 만족도 평가는 ‘120다산콜센터 지원사업’, ‘자치구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 과제 발굴’ 등 3개 분야에서 7개 부문 15개 지표에 대해 서면·현장평가와 전문가 평가를 병행해 실시했다.

서울시는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각 자치구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사업을 전개했는지를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객관적인 지표를 산출해 올해 처음 시범사업으로 등급제(ABC)를 적용해 평가했다.

평가에서 중랑구는 ▲주민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담당자가 답변하는 이동 신문고인 ‘희망의 북소리’ 운영 ▲효율적인 120 통합상담서비스 운영을 위해 매월 20일 120Day를 실시한 표준상담 DB 현행화, ▲전 직원이 15회에 걸쳐 120 다산콜센터를 방문하여 실제 상담원이 전화상담하는 모습 참관, ▲시민을 가장한 방문민원 평가에서 민원응대하는 공무원들의 친절한 태도와 업무처리가 가장 우수하는 것을 비롯해 전자민원 이용실적 등 전반적인 민원서비스 수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구는 지난해에 우수구 선정에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인 A등급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성과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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