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업계의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국내 상륙
음원 업계의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국내 상륙
  • 이다인 기자
  • 승인 2020.12.18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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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내년 상반기 국내 진출
6,000만 곡 이상의 트랙, 40억 개 이상의 재생목록 보유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업계의 공룡 스포티파이가 내년 상반기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 사진=스포티파이 캡쳐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업계의 공룡 스포티파이가 내년 상반기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 사진=스포티파이 캡쳐

유료 가입자 1억4,400만 명을 포함한 이용자 3억2,000만 명, 시가총액 60조 원, 전 세계 92개국 진출, 브랜드 가치 84억 달러는 세계 최대의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기업인 스포티파이를 대변하는 수치다.

6,000만 곡 이상의 트랙과 40억 개 이상의 재생목록을 보유, 가장 경쟁이 치열한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시장에서 애플과 아마존을 꺾고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팟캐스트 역시 190만 개에 달한다. 영국 왕실에서 독립한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왕자비 부부도 스포티파이 팟캐스트와 계약을 맺었다. 

이 같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업계의 공룡 스포티파이가 내년 상반기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 이에 따라 국내 이용자들은 스포티파이를 통해 전 세계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접할 수 있게 되며, 국내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창작물은 전 세계 3억2,000만 명의 스포티파이 이용자들과 연결된다. 

스포티파이는 18일 오는 2021년 상반기 국내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스포티파이는 전 세계 음악 시장 가운데 한국의 규모는 6위로 가장 가파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라며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아티스트들에게는 창작활동을 영위할 기회를, 수억 명의 팬에게는 이를 즐기고 영감을 얻을 계기를 제공하고자 하는 스포티파이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한국은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스웨덴에서 설립된 스포티파이는 멜론과 지니뮤직 등 국내 업체가 최근 앞다퉈 도입하고 있는 음악 추천(큐레이션)의 강자다.

스포티파이는 내년 서비스 개시를 통해 한국의 이용자·음악 팬·아티스트 및 창작자·유통사 등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오고, 음악 스트리밍 생태계의 동반성장을 가속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스포티파이는 케이팝(K팝)을 위시한 한국 음악을 해외에서 많이 서비스했다. 

지난 2014년 처음 K팝 재생목록을 선보인 이후 청취 비중은 20배 이상 늘었고, 총 재생 시간은 1,800억 분에 달한다. 최근에는 한국의 신인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소개하는 ‘레이더 코리아’를 선보이기도 했다.

알렉스 노스트룀 프리미엄 비즈니스 총괄은 “이미 수년 전부터 한국 음악 산업의 파트너로서 한국의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음악이 아시아, 미국, 남미, 유럽, 중동 등 전 세계에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가올 한국 서비스 개시를 통해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한국의 아티스트들이 한국 팬들은 물론 전 세계와 연결될 수 있도록 헌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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