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5일 유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공기환, 박종호, 신상균, 이수옥, 임준희, 정택진, 조진호, 최재란 의원 등 9인을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의회는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 본격 활동을 시작하며,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의 일정이 될 예정이다.
이번에 제출된 양천구의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179억원이 증가한 1조 87억원으로 일반회계는 179억원이 증가한 9,608억원, 특별회계는 478억원이며, 2021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은 2020년도 대비 673억(9.6%)가 증가한 총 7,685억원 규모이다.
유영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위원님들의 풍부한 경험과 높은 식견을 바탕으로 심도 있고 효율적인 심사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꼭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관련기사
원금희 기자
sisa2003@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