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초·중학생 대상 마을강사와 일대일 혹은 비대면 매칭
온라인 학습지원, 개별학습, 사회성 증진 및 또래관계 상담까지

동작구 ‘마을e공간’에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1:1 멘토링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 동작구 제공


코로나19 장기화 인해 교육격차가 발생하는 청소년을 위해 동작구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작구에서 제공하는 주요 교육 프로그램 내용은 ▲온라인 학습지원 ▲개별학습 도움 ▲사회성 증진 ▲또래관계 형성을 위한 심리지원 등이다.

학습 및 정서지원이 필요한 관내 초·중학생 500명으로 마을강사와 1:1 또는 비대면(온라인)으로 매칭을 통해 노량진 마을품학교 및 마을e공간 등에서 주1회 이상 제공된다.
또, 교육 진행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자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

한편, 민·관·학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통해 구는 ▲마을교육풀 강사 ▲정서·심리 프로그램 운영 공간을 지원하며,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지원대상 발굴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10월 열린 거버넌스 회의에서 사업의 공감대 형성과 의견수렴을 거쳐 11월에는 대상학생과 마을강사를 매칭, 사업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또한, 구는 지난 7월, 중앙대학교와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간 ‘사람중심 가치창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마을강사 역량강화교육을 추진한 바 있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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