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구로구, ‘노후청사 복합개발 사업’ 준공
전국 최초 구로구, ‘노후청사 복합개발 사업’ 준공
  • 이다인 기자
  • 승인 2020.12.0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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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구, SH공사 등 세 기관 합작 첫 상생 모델
전국 최초 ‘노후청사 복합개발 사업’이 최근 준공해 상생 모델로 주목된다. 사진= 구로구 제공
전국 최초 ‘노후청사 복합개발 사업’이 최근 준공해 상생 모델로 주목된다. 사진= 구로구 제공

 

전국 최초 정부, 구로구,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추진한 세 기관 합작 상생 모델로 주목받은 ‘오류1동 주민센터 복합화 사업’이 준공의 결실을 이뤘다. 

해당 사업은 노후화된 청사를 공공시설, 주민편의시설, 행복주택을 함께 갖춘 복합시설로 재건축하는 프로젝트다. 
구로구가 주민센터 부지 무상사용을 허가하고, 정부는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해 사업비 일부를 지원했으며, SH공사는 건물을 지어 주민센터와 공공시설을 구로구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주택도 마련됐다. 

구는 큰 예산이 드는 공공청사 신축을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해결하고 공공시설과 주민편의시설도 확충하게 됐으며, SH공사 역시 이번 사업으로 막대한 도심 내 토지매입비를 절감하면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대학생, 사회초년생, 어르신 등을 위해 조성한 행복주택 ‘숲에리움’은 지난달 말 입주를 시작해 비싼 주거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청년층의 부담을 덜어주고, 인근 지역 상권의 활성화 효과도 함께 기대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준공까지의 과정을 살펴 보면, 구는 1981년 지어져 노후화된 옛 오류1동주민센터 청사 재건축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해법을 마련하고 2016년부터 SH공사와 협의를 진행했다. 이후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힘을 모았으며, 그 결과 2018년 2월 착공 3년여간의 공사 끝에 지난달 준공에 이르렀다.

복합화 건물은 경인로27길 7 일대에 연면적 1만327㎡, 지하 4층, 지상 18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하 1~4층은 주차장, 지상 1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 2~5층은 주민센터와 공공시설, 지상 6~18층은 행복주택 180호가 조성됐다. 구로구가 주민센터와 공공시설을, SH공사가 근린생활시설과 행복주택을 관리·운영한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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