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2~3만장 생산 및 안정적 운영...신규 장애인 일자리 창출

이창우 동작구청장이 관내 동작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 마스크공장에 방문해 생산 과정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동작구 제공


이창우 동작구청장이 최근 관내 동작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 마스크공장에 방문해 생산 과정을 점검했다. 현재 마스크공장에는 장애인 1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성인용 ‘우리동네 미세먼지 방역마스크(KF94)’를 1일 2~3만장, 월 최대 60만장까지 생산가능하다. 
내년에는 올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시비 1억9천여만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이를 투입해 아동용과 비말차단(KF-AD)마스크 생산라인을 갖추고 하반기부터는 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아울러, 판로 확대를 통한 마스크 공장의 판매수익은 매년 2명 이상의 장애인 신규채용과 근로장애인의 임금상승 등의 복리증진 효과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창우 구청장은 "공익성과 수익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장애인 일자리정책의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며 코로나19 감염병 위협으로부터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보호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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