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더 빨라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청소년 미래 예측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의 청소년 랜선 특강이 오는 28일 오후 2시 영등포구청 유튜브를 통해 중계된다. 사진= 영등포구 제공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재택근무, 화상 회의, 비대면 생활문화 등이 확산됨에 따라 정보통신기술은 우리의 삶에 일상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4차 산업혁명시대 또한 앞당겨졌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를 초청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청소년의 미래의 기회는 어디에 있는가’라는 주제의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영등포구청 유튜브 ‘스튜디오 틔움’에 접속하면 무료로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방송시간 외에 다시보기는 제공되지 않는다.

정재승 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미래사회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을 위해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가상·증강현실 등 첨단과학기술이 가져온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살펴보고 또한 코로나 이후 달라질 미래의 삶을 예측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지, 청소년들의 미래의 기회는 어디에 있는지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사전설문조사 후 특강 중 댓글을 작성하면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홈페이지 내 ‘온라인 설문조사’를 참고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는 요즘, 청소년과 부모님들이 이 특강을 통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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