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IB 가입, 사드 도입 등도 논의될 듯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위원장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은 8일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국회로 불러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등에 대해 논의한다.
7일 외통위에 따르면 8일 오전 외통위원장실에서 열리는 당정 간담회에서는 △일본 외교청서 및 중고교 교과서의 독도 영유권 주장 등 역사왜곡 △이란 핵협상 타결 및 북한 핵 문제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 미국 고(高)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DD) 등에 대한 이야기도 나올 전망이다.
윤 장관의 보고 후 새누리당 의원들은 일본의 역사왜곡 등에 대한 우리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할 예정이다.
김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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