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교 대상 보도블록 및 미끄럼방지 포장 등

동대문구 배봉초등학교 통학로 아스팔트 포장 및 미끄럼방지 포장 완료 모습. 사진= 동대문구 제공

 

동대문구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16개 초등학교 통학로를 정비하고 이어서, 내년 상반기까지 중, 고등학교에도 통학로 정비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동답초등학교 통학로에는 횡단보도 턱낮춤 정비를 하고, 전농초등학교 통학로에는 학교진입로 및 학교주차장진입로에 아스콘 포장을 했으며, 홍파초등학교 통학로에는 이미지형 과속 방지턱을 신규로 설치했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통학로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구는 올해 7월 전농초, 홍릉초, 전곡초, 해성여고 등의 통학로에 안심보행로 이면도로에 보도블럭 모양의 디자인포장을 마치고, 시각적인 효과로 공간을 구분하는 길 등을 설치한 바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최우선 조건은 무엇보다 안전이라는 인식 하에 보다 지속적으로 통학로 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아이들이 마음 놓고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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