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 국무총리 등 내빈 참석… 코로나19로 최소 인원 진행

이창우 동작구청장이 구립김영삼도서관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사진= 동작구 제공


동작구가 (사)김영삼민주센터와 공동주관으로 구립김영삼도서관을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하고 20일 개관한다.

개관식에는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 국회의장, 국무총리, 이창우 동작구청장 등이 참석해 축하하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하며 초청 인사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기념식 이후 도서관 입구에서 테이프커팅을 진행하고, 지하1층부터 지상4층까지 시설라운딩을 하는 것으로 행사는 마무리된다.

구립김영삼도서관(매봉로 1)은 (사)김영삼민주센터로부터 2018년 기부채납 받아 2년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달 30일 개관한 동작구 대표도서관이다.
연면적 6,503.19㎡ 지하5층~지상8층 규모로 ▲역사와 문화 ▲소통 공간 ▲놀이와 휴식을 제공하는 주민개방형 복합문화시설로 ▲세미나룸 ▲커뮤니티룸 ▲대강당 ▲VR체험관 ▲유아어린이존 ▲북카페 ▲디지털미디어존 ▲옥상카페 등이 마련됐다.

특히, 주민편의성 향상을 위해 주요 공간예약을 스마트폰 어플로 진행하는 디지털 편의시스템 구축했으며, ICT기술을 접목한 ‘라이브러리보드’ 운영으로 이용자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도서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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