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씨마트 코리아, 3천200만 원 상당 성품 기부

강서구는 지난 11일 ㈜에이비씨마트 코리아(대표 이기호)로부터 취약 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성품을 전달받았다. 이 성품은 저소득 한부모 가족, 다문화가족 청소년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서구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강서구는 지난 11일 국제구호개발기관인 (사)글로벌비전의 연계로 ㈜에이비씨마트 코리아(대표 이기호)로부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성품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된 성품은 3천200만 원 상당의 신발 2,000족이다.
 
에이비씨마트 코리아가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는 과정에서 글로벌비전이 진행하는 ‘사랑ON’ 캠페인에 참여한 것이다. ‘사랑ON’ 캠페인은 물품을 후원받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에게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구는 이날 전달받은 신발을 저소득 한부모 가족, 다문화가족 청소년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신발 사이즈와 색상이 다양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성기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와 추워진 날씨로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마음을 담아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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