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 장관상 수상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오른쪽 여섯 번째)이 2020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뒤 관계 부서 직원 등과 함께했다. 사진= 서대문구 제공


서대문구가 ‘2020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해 친환경 먹거리 정책의 선도적 자치구임을 인정받았다.

시상은 국민 건강증진과 올바른 식문화 창달에 공헌한 개인과 단체를 포상하기 위해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식생활교육학회가 주관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친환경급식부터 도시형 푸드플랜까지 민관협치와 식생활교육을 기반으로 한 정책이 수상의 결실로 이어졌다”며 “구민 건강증진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 식생활교육을 통한 나눔, 배려, 환경의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43개 중 최종 7개 기관(개인)이 수상자로 선정했으며, 이에 구는 최고 훈격인 농식품부 장관상(대상) 수상 기관에 올랐다.

서대문구의 경우, 시 자치구 중 최초의 도시형 푸드플랜 추진과 먹거리전략팀 신설을 통한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 주민 식생활교육 등 지난 10여 년간 추진해 온 여러 성과들도 수상 사유로 꼽혔다. 

한편 서대문구 홍제어린이집의 김성희 원장도 개인 부분 은상을 수상해 서대문구 먹거리정책의 성과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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