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살펴본 코로나 영향분석, 생활 변화 등 담아

성북구에서 발간한 정책매거진 vol.7 표지. 사진= 성북구 제공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성북구가 자체 제작 정책매거진 일곱 번째 이야기로 '2020 3분기, 소통으로 행복한 성북 정책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정책매거진 일곱 번째 이야기’에서는 지난 호에 이어, 코로나19 대응 구정일지‘코로나19, 함께 이겨내는 성북’을 수록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던 8월과 9월, 성북구의 긴박했던 현장과 지역상권을 함께 살리기 위한 노력 등을 다룬 것이다.

주목되는 점은, 코로나19의 영향을 빅데이터로 분석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생활인구 데이터를 활용해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시행에 따른 생활인구의 변화를 전년 동기 대비 일자별·단계별·동별로 나눠 통계·GIS를 통해 다각도로 분석한 것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정책매거진을 통해, 성북구에서 추진하는 각종 정책과 생활정보, 통계 등을 구민과 함께 공유해 구민이 공감할 수 있는 소통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책매거진은 성북구의 추진 정책과 복지, 문화, 안전 등 구민들의 실생활에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다양한 통계를 쉽게 풀어서 구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구정소식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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