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초 개관 예정…라운지, 북카페, 공유부엌, 팟캐스트 및 창업공간 등

지난 16일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사진 오른쪽)이 서울청년센터 동대문 오랑 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 동대문구 제공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지난 16일 오후 청량리역 광장에 조성하는 '서울청년센터 동대문 오랑'의 공사현장을 찾아 공사 마무리 작업 상황을 점검했다.

다음달 초 개관을 앞두고 한창 마무리 공사 작업 중인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서울청년센터 동대문 오랑은 지역 중심의 청년 교류 활동 지원 공간으로 강동, 은평, 관악, 금천 등 다른 오랑처럼 건물 임대 형태가 아닌 단독 건물로 조성, 전 층을 청년 공간으로 사용한다. 
1층에 북카페, 공유부엌, 소형무대, 운영사무실 등을 2층에는 창업공간, 소회의실, 상담실, 팟캐스트 공간, 3층에는 40석 규모의 세미나실, 라운지 등을 갖췄다.

구는 시비 13억 원을 투입해 올해 6월부터 공사를 시작, 12월 초 개관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를 진행 중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동대문 오랑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종합 상담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미취업‧경제 문제, 주거 문제, 심리적 문제 등 청년의 다양한 고민을 상담할 예정이로서 상담을 통해 도움 받을 수 있는 청년정책 사업을 연계하여 청년들을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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