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온라인 생방송 협치 개최…주민 이해도 및 참여도 제고

 

동대문구가 코로나 시대 협치로 소통하기 위해 다음달 7일 '2020 온라인 생방송 협치 공론장'을 개최하고 내년도 협치 사업으로 진행할 의제를 발굴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는 이달 26일까지 협치 의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받으며, 구 구민 및 동대문구에 소재하는 직장에 근무하는 사람은 누구나 의제를 제안할 수 있다.
제안 대상은 공익적 사업으로 공무원과 주민의 공론과정이 필요한 주제, 민(民)이나 관(官)에서 일방적으로 주도하지 않고 협치적 공론과정이 필요한 사업, 기타 동대문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이면 가능하다. 단, 단순민원 및 단순시설 설치 사업, 진정, 건의 등은 의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협치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협치 의제를 모집하게 됐다”며, “동대문구 발전을 위해 평소 관심과 애정을 갖고 생각해온 창의적인 의제를 자유롭게 제안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