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미국 상원과 하원의원 선거에서 한국계 하원의원이 3명이 탄생했다고 VOA가 11일 보도했다.
캘리포니아 주 연방하원 48지구에 출마한 미셸 박 스틸 공화당 후보가 지난 10일 최종적으로 당선이 확정됐다. 이로써 이번에 3명의 한국계 하원의원이 3명 탄생했다.
미셸 박 스틸 당선인 이외에도 앞서 뉴저지 주 출신 한국계 2세인 민주당 소속의 앤디 김이 재선에 성공했다. 또 한국계 어머니를 둔 워싱턴 주 민주당의 메릴린 스트릭랜드 후보도 당선됐다.
나아가 아직 확정이 안 되었지만 또 한 명의 한국계 의원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39지구에 출마한 공화당의 영 김 후보가 상대 후보를 앞서나가고 있어, 최종 확정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시사경제신문=성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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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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