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E&I 앙상블’ 클래식, 대중음악 및 국악기 조화 선보여

지난해 금천구에서 개최된 문화공연 ‘런치 퇴근길 콘서트’ 진행 모습. 사진= 금천구 제공

 

늦가을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금천구가 G밸리 일대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해 부담없이 인근 직장인, 주민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힐링 음악연주회를 갖는다. 

‘넬라 판타지아’, 영화 ‘라라랜드’ OST,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등 친숙하고 아름다운 곡들을 라이브 연주로 선사한다. 

오는 11일 공연에서는 ‘E&I 앙상블’이 바이올린, 첼로, 어쿠스틱 기타 연주를 통해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그들만의 색깔로 새롭게 선보인다.    
또, 18일에는 ‘가산SKV1센터 앞 광장’에서 개최되며, 바이올린, 기타, 해금, 플루트 연주자가 모인 크로스오버 음악그룹 ‘소리B’가 양악기와 국악기의 절묘한 조화가 이루어진 연주를 펼친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발열 체크와 마스크 의무착용, 관객간 거리두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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