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대표성 지닌 '양천근린공원', 30년 만에 새단장
양천구 대표성 지닌 '양천근린공원', 30년 만에 새단장
  • 이다인 기자
  • 승인 2020.10.30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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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숲 새로운 봄' 테마로 도심 속 공원 재탄생
민선7기 공약 ‘5대 공원 리모델링 사업’ 첫 번째 작품
새롭게 리모델링을 마치고 주민에 개방된 양천근린공원의 가을 전경. 사진= 양천구 제공
새롭게 리모델링을 마치고 주민에 개방된 양천근린공원의 가을 전경. 사진= 양천구 제공

지난 1988년 목동지구 택지개발 준공 당시 조성된 양천구의 대표성과 상징성을 지난 양천근린공원이 30년 만에 새단장을 마치고 개방됐다. 

양천구는 이용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용행태와 개선사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여론을 반영해 리모델링을 추진한 바 있다. 지난 2월부터 공사를 착공해 오는 10월 30일 개장식을 마쳤다.

민선7기 김수영 구청장은 택지개발 당시 목동중심축으로 조성돼 오랜 시간 이어온 양천의 5대 공원(양천, 파리, 신트리, 목마, 오목)을 재정비하고 지역의 특색을 연계한 녹지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녹색복지를 실현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 첫 번째로 양천근린공원이 새단장을 마쳤으며, 오래된 숲, 새로운 봄이라는 테마로 중앙광장, 책 쉼터 도서관, 실개천, 숲 명상원, 운동공간의 주요 5개 공간이 탄생됐다.
먼저, 공원의 중앙에 위치한 기존 아스팔트 포장의 광장은 천연잔디광장으로 바뀌었다. 광장과 같은 열린 공간은 문화교류와 커뮤니티의 장이 되고, 도심의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자연을 담은 건축물, 책 쉼터 도서관은 기존 베이비존과 쿵쾅쿵쾅 꿈마루 놀이터, 실내놀이터 키지트와 어우러지며 아이들이 꿈을 키워가는 공간으로 재탄생했고, 농구장과 배드민턴장은 콘크리트의 열기에서 벗어나 수림대 사이로 옮겨졌다.

이외에도 물 순환 시스템은 친환경적이다. 빗물을 지하로 침투‧저류시켜 공원 내 생태연못으로 흐르며, 공원과 인접한 건축물에서 방출되는 지하수를 공원으로 유입해 실개천, 안개분수 등 물이 흐르는 경관을 연출했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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