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에 의한 판매 침체로부터의 9월 들어 회복이 분명해졌다. 특히 중국의 왕성한 수요와 신형차 인기가 생산과 판매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사진 : 도요타 동영상 캡처)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29일 발표한 9월의 세계 생산은 전년 동월대비 11.7%증가의 841915대였다.

전 세계 판매와 함께 9개월 만에 전년 실적을 상회하며, 9월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도쿄신문이 이날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에 의한 판매 침체로부터의 9월 들어 회복이 분명해졌다. 특히 중국의 왕성한 수요와 신형차 인기가 생산과 판매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해외 생산은 16.3%증가한 536287대로 과거 최고였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48.5%증가로 호조세를 보였으며, 유럽이 19.9%증가, 북미는 8.3%증가로 주요 시장에서 생산이 확대됐다.

한편 일본 국내 생산은 4.5%증가의 305628대였다. 20199월 이후 1년 만의 플러스이다.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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