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4~6월기)의 1310억 엔(약 1조 4,098억 8,750만 원)의 적자와 비교하면 3분기의 적자폭은 다소 축소됐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에 의한 국제선 여객수의 격감이 영향을 크게 미쳤다.(사진 : 일본항공 홈페이지 캡처)

일본항공(JAL)20203분기(7~9월기)의 본업의 손익이 850억 엔(9,1481,250만 원) 전후의 적자가 될 것으로 25일 밝혀졌다고 교도통신이 26일 보도했다.

2분기(4~6월기)1310억 엔(14,0988,750만 원)의 적자와 비교하면 3분기의 적자폭은 다소 축소됐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에 의한 국제선 여객수의 격감이 영향을 크게 미쳤다.

JAL은 지난 4월부터 국제회계기준(IFRS, 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을 기준으로 본업의 이익을 나타내는 영업 손익을 냈다.

지난 722일에 시작된 정부의 관광 지원 사업 “Go To 트래블(Travel)”등으로 국내선의 고객이 회복하고 있는 것 외에 기자재의 유지비용이나 인건비의 감축이라고 하는 경비 절감책이 2분기( 4~6월기)보다 다소 진척된 것으로 보인다.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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