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과학자, 미국 최초의 '살인 말벌‘ 발견
미국 과학자, 미국 최초의 '살인 말벌‘ 발견
  • 성민호 기자
  • 승인 2020.10.24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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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사이트에 장부말벌에 잘 못 쏘이면, “심한 통증, 붓기, 괴사, 심지어 드물게는 죽음까지도 초래할 수 있다”고 쓰여 있다.(사진 : 알 자지라 유튜브 캡처)
웹 사이트에 장부말벌에 잘 못 쏘이면, “심한 통증, 붓기, 괴사, 심지어 드물게는 죽음까지도 초래할 수 있다”고 쓰여 있다.(사진 : 알 자지라 유튜브 캡처)

미국 워싱턴 주 농무부는 장수말벌(Asian giant hornet)” 둥지를 근절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미국 북서부의 과학자들은 최초의 거대 장수말벌 둥지를 발견했는데, “살인 말벌(murder hornets)”로도 알려져 있다.

워싱턴 주 농무부는 23(현지시간) 성명에서 곤충학자들이 캐나다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주 북부의 작은 마을인 블레인(Blaine)에서 나무 구멍 안에서 장수말벌 둥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고 알 자지라 방송이 23일 보도했다.

워싱턴 주 농무부는 연구팀이 장수말벌들이 나무를 드나드는 것을 관찰했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기상악화로 인해 23일 이 보금자리를 철거할 계획이 지연됨에 따라 24일 보금자리를 근절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 자생하지 않는 침습적인 해충인 장수말벌은 세계에서 가장 큰 해충이며, 꿀벌과 다른 곤충의 포식자로 알려져 있다. “장수말벌 집단은 몇 시간 만에 꿀벌 벌집 전체를 죽일 수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일부 인간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강한 침 때문에 '살인 장수말벌'로 불리는 이 2인치(5.08cm) 크기의 곤충은 201912월 미국 워싱턴 주 농무부가 블레인 인근에서 보고된 두 건의 목격 사실을 확인하면서 처음 발견됐다.

워싱턴 주에서는 일 년 내내 더 많은 목격 사례가 보고됐다. 농무부는 지난 9새 여왕개미가 나타나 짝짓기를 하기 전 한 달 중순까지 말벌 둥지를 찾아 근절, 침습종의 '전파 방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장수말벌은 워싱턴 주 경계선 바로 북쪽에 위치한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에서도 목격됐다.

장수말벌은 대부분의 양봉 복을 쏘고, 꿀벌의 7배에 가까운 양의 독을 전달하며, 여러 번 쏘일 수 있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워싱턴 주 농무부는 또 장수말벌이 일반적으로 인간에게 공격적이지는 않지만,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웹 사이트에 장부말벌에 잘 못 쏘이면, “심한 통증, 붓기, 괴사, 심지어 드물게는 죽음까지도 초래할 수 있다고 쓰여 있다.

23일 성명에서 미 국방부는 1021일과 1022일 두 개의 분리된 둥지에서 네 개의 살아있는 말벌이 발견됐다. 곤충학자들은 이 장수말벌이 중 3마리에 무선 추적기를 부착할 수 있었으며, 이 중 1마리는 그들을 둥지로 갔다고 밝혔다.

 

 

[시사경제신문=성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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