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부양책이 더 적극적인 민주당이 승리할 땐, 금 값 더 오를 수도

필립 퓨처스(Phillip Futures Pte)는 20일 “민주당의 승리는 경제에 대한 더 큰 경기부양을 위한 내기 금에 대한 랠리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 : 유튜브 캡처)

(Gold)은 미국의 선택적 경제 지원책에 대한 낙관론이 다시 고개를 들었고, 달러는 일주일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미국의 블룸버그 통신이 20(현지시간) 보도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의 주요 통화를 기다리는 동안 절충적 경기부양책을 위한 법안이 작성되고 있다고 말했고, 미치 매코넬 상원 원내대표는 합의가 이뤄지면 의회가 포괄적인 코로나바이러스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 달러 스팟 지수는 3연속 하락을 향해 나아갔다.

펠로시 하원의장은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타협을 위해 더 많은 작업이 필요한 분야도 있지만,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및 추적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최근 입장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또 다른 의료 관련 조항에도 범위 내에 있다펠로시 의장은 말했다.

다니엘 브리즈먼 코메르츠뱅크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워싱턴에서 열린 회담에 매우 근접해 있을 것이라며, “당시 미국 달러화의 수요는 줄어들 것이고, 아마도 평가절하 될 것이기 때문에 거래 시, (Gold)은 이익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달러 지수는 1013일 이후 최저치로 0.4%나 떨어졌다. 스폿(Spot)1.5% 오른 반면 백금과 팔라듐은 상승했다.

삭소은행 A/S(Saxo Bank A/S)의 올레 한센(Ole Hansen) 상품전략 책임자는 20일 마감시한이 지나갈 경우, 금에 단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시장 전체가 김이 빠진 듯하며, 나아가 미국 선거 결과와 영향은 훨씬 더 큰 골칫거리라고 말했다.

미국 정부가 선거 결과를 기다리는 투자자들과 치열한 협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달 들어 좁은 범위에서 열린 금속 가격이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

필립 퓨처스(Phillip Futures Pte)20민주당의 승리는 경제에 대한 더 큰 경기부양을 위한 내기 금에 대한 랠리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