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가격보다 약 15% 저렴하고 질 좋은 상품 득템 기회

지난해 10월 열린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의 새우젓 판매부스에서 판매자가 새우젓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마포구는 김장철을 앞두고 ‘온라인 마포나루 새우젓 판매장터’를 운영한다. 사진= 마포구 제공


마포구가 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구 대표축제이자 전통포구문화 재현축제인 ‘2020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를 취소하고, 시민의 요청으로 김장철을 앞두고  ‘온라인 마포나루 새우젓 판매장터’를 운영한다. 
온라인 마포나루 새우젓 장터는 10월 19일부터 11월 13일까지 약 한 달 동안 마포구청 누리집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엄선한 37개의 업소는 판매기간 동안 시중가격보다 15%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질좋은 새우젓을 판매하고 일정금액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제품을 택배 발송해 줄 예정이다.   

구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종류의 새우젓을 선보이기 위해 이달 초부터 강경, 광천, 보령, 부안, 신안 등 새우젓 유명산지의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품질이 좋고 누리집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새우젓 업소 37개소를 추천받았다.

한편, 이번 새우젓 판매장터가 새로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되는 만큼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온라인 판매기간 중 깜짝 게릴라 새우젓 경매 이벤트가 마포구청 앞 광장에서 진행된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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