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 내구성 높은 싸인블록 형태 설치 완료

동대문구 신답초교 앞 설치된 옐로카펫. 사진= 동대문구 제공

 

동대문구가 이달 19일부터 시작되는 초등학교 등교 확대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우선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9개소에 옐로카펫(싸인블록)을 설치 완료했다.
옐로카펫(yellow carpet, 어린이 횡단보도 대기소)이란 바닥 또는 벽면을 노랗게 표시해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보행자 신호를 기다리고 운전자가 이를 쉽게 인지하도록 돕는 교통안전 설치물을 말한다.

이번에 설치한 옐로카펫은 튼튼한 내구성 및 선명한 색감, 유지보수 등 다양한 측면에서 우수한 효과가 있는 싸인블록을 도입했다. 
지난해 장평초교 정문 앞에 시범 설치한 데 이어서 올해 시비를 투입해 신답초, 동답초 등 9개소에 확대 설치한 것이다.

아울러, 구는 옐로카펫 이외에도 무인단속카메라, 태양광 과속경보표지 및 교통표지판, 활주로형 횡단보도 도로표지병, 교통안전문구 등 다양한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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