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일자리주식회사 지원 어르신 고용창출 약속

성동구와 ㈜신세계TV쇼핑이 성동미래일자리 주식회사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오른쪽 정원오 성동구청장. 사진= 성동구 제공


성동구가 지난 13일 구청에서 관내 성수동 본사를 두고 있는 ㈜신세계TV쇼핑과 성동미래일자리 주식회사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 출자기관인 ‘성동미래일자리 주식회사’의 지역사회 공헌에 나설 전망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성동구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 지원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를 통한 성동구내 고령자 및 어려운 이웃 등의 일자리 창출 ▲성동구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협약에 따라 ㈜신세계TV쇼핑은 매달 300만 원의 후원금을 3년간 미래일자리주식회사에 지원하고 ‘소풍’ 제품들의 적극적인 상품홍보 및 홈쇼핑 방송추진 등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발전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여러 다른 기업들과도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해 기업과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범적인 문화를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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