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화상면접 실시…19개 기업 채용 참여

2020 동작구 온라인 취업박람회 포스터. 사진= 동작구 제공

동작구가 구청 대강당에서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오는 21일 개최하고 코로나19로 인해 구인 및 구직활동이 어려워진 중소기업과 구직자의 매칭을 통해 얼어붙은 고용시장을 활성화한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유플러스(주) ▲KR마케팅 ▲밸류포인트 ▲법정문서 ▲프롬더레드  등 19개 업체가 채용에 참여한다. 
구는 사전신청자에 한해 구직자와 기업 간 화상 면접의 기회를 제공하며, 구직자가 개별통보 받은 시간에 맞춰 구청 대강당에 설치된 부스로 방문하면 준비된 화상면접 플랫폼을 통해 기업 인사담당자와 1:1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취업박람회에서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에게는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구는 11월 중 중장년층 구직자를 위한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소연 일자리정책과장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취업박람회를 예년과 다르게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고용촉진을 유발하고 매칭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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