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470만 원 규모...양질의 교육콘텐츠 발굴 교육현장 활용

송파미래교육센터에서 실시하는 미디어제작실 온라인 수업 제작 지원 전경. 사진= 송파구 제공

송파구가 이번 대회는 코로나로 큰 변화가 생긴 교육현장에 도움을 주고자 비대면 시대에 맞는 다양한 교육자료를 발굴하기 위해 11월 2일까지 ‘온라인 교육콘텐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선정된 영상콘텐츠는 ‘송파쌤 교육포털’ 등을 통해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송파쌤 교육포털은 관내 다양한 교육시설의 프로그램과 자료를 한데 모아 놓은 플랫폼으로 내년 1월 구축이 완료될 예정이다. 

송파둘레길에서 만날 수 있는 동물, 송파의 숨은 교육 명소 알려주기, 우리 마을 및 학교의 교육 자랑하기 등 분야별 교육 콘텐츠를 영상으로 만들어 참가하면 된다. 공모분야는 송파의 문화재, 인물, 산업, 환경, 명소, 기타 등 총 6개다. 

구는 해당 영상을 송파쌤 교육박람회 홈페이지와 송파쌤 유튜브 채널에 올려 ‘조회수’와 ‘좋아요’ 클릭 수를 반영해 최종 18개 우수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상금 총 470만 원 규모로 시상식은 11월 5일 진행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온라인 경연대회가 새로운 교육방식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교육현장의 변화와 필요에 더욱 귀 기울여 코로나 이후 시대에 걸맞는 교육하기 좋은 도시, 송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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