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폭력 예방 통합 역량강화 교육도 실시

지난 13일 제278회 성북구의회 임시회 본회의 제1차 본회의에서 김일영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성북구의회 제공


성북구의회가 제278회 임시회를 13일 개회하고 2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4일부터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소관부서의 각종 안건 심사 등 상임위원회 활동을 진행하고, 임시회 마지막 날인 20일 2차 본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하고 제278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이번 임시회 주요 심사 안건은 ▲성북구 장애인 체육 진흥 조례안(정해숙 의원 대표발의)  ▲성북구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한신 의원 대표발의) ▲성북구 기부자 예우 및 기부심사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양순임 의원 대표발의) ▲성북구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돌곶이 생활예술문화센터 민간위탁 구의회 동의안 ▲성북구 장애인복지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우리동네 키움센터 민간위탁 구의회 동의안  ▲성북구 성북사랑상품권의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성북구 패션산업지원센터 민간위탁 구의회 동의안 ▲성북구 지방공무원 직류 운영에 관한 조례안 ▲성북구 동 명칭 및 구역획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성북구 공정무역센터 민간재위탁 구의회 동의안 등 총 17건이다.
 
아울러, 성북구의회는 지난 1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4대 폭력(성폭력, 성희롱, 가정폭력, 성매매) 방지를 위한 2020년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속 가능한 폭력예방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된 것으로서 전문강사 염건령 한국범죄연구소 소장이 진행했다. 

우선, 4대 폭력의 실태를 유형별 실제 사례로 설명하고, 이에 대한 개념과 사전 예방법 및 위기 상황 대응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강의했으며,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의원들은 건전한 가치관 함양 및 왜곡된 성인식 개선, 성북구 내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성북구의회의 역할 등에 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류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