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국내외 랜선관객 200여명과 양방향 소통으로 진행
코엑스 아티움 등 옥외전광판 활용한 미디어쇼 ‘강남 사계’

제9회 ‘온택트 2020 강남페스티벌’을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관련 포스터. 사진= 강남구 제공


강남구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영동대로와 삼성동 코엑스 K-POP 광장 일대에서 제9회 ‘온택트 2020 강남페스티벌’을 온․오프라인 동시에 개최한다.

‘온택트 2020 강남페스티벌’은 현장의 분위기를 비대면에서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유튜브 등 SNS로 생중계한다. 

먼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영동대로 K-POP 콘서트’는 18일 오후 7시부터 코엑스 옥상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국내외 랜선관객 200여명과 양방향 소통으로 120분간 진행된다. 

아울러, 관내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아티움 등 7개소 9기의 옥외전광판을 활용한 미디어쇼 ‘강남 사계’는 19일부터 22일까지 매일 18시 40분부터 한 시간 간격으로 10분씩 4회에 걸쳐 상영된다. 또, 관내 옥외미디어 31개소 41기에 수시 표출되는 ‘도심 속의 미디어 갤러리’를 통해 유명 미술작가들의 33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온택트 시대의 리더’로서 철저한 방역을 바탕으로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축제의 전형을 만들고 있다”면서 “잃어버린 일상을 돌려주고 잠시나마 힐링과 희망을 느낄 수 있는 ‘2020 강남페스티벌’에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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