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또는 구 소재 직장인, 학생 누구나 모바일 참여


금천구가 내년도 총 10억 원 규모에 달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모바일투표를 실시한다.

이번 모바일투표는 금천구민, 구 소재 직장인과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우수사업 최종 선정은 이번 모바일투표 결과(50%)와 금천구 주민참여예산위원 투표결과(50%)를 합산해 결정된다.

앞서 구는 주민 공모를 통해 총 125개의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을 접수, 관련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과정을 거쳐 ‘교통 주택’, ‘공원 환경’, ‘복지 여성’, ‘경제 문화 관광’, ‘교육 청소년’ 5개 분야에서 39개 사업을 ‘2021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우수사업 선정 참여자는 39개의 ‘2021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중 분야에 관계없이 총 5개 사업을 선택해 투표할 수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 모바일투표는 주민 숙의과정을 거쳐 상정된 지역 필요사업들을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다”라며, “주민참여예산 모바일투표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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